보령제약 동남아 수출계약 체결 및 실적 개선 기대감 뉴스 체크

보령제약 동남아 수출계약 체결 및 실적 개선 기대감 뉴스 복기

지난 10월11일 보령제약이 공시를 통해서 자노벡스(Zanovex Pte.Ltd)와 702.47억원 규모의 의약품 듀카브, 투베로(완제)의 동남아 13개국 독점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작년 매출 대비 17.17%의 규모이고, 9월29일부터 2033년 12월31일까지가 계약 기간이라고 한다. 항상 뉴스는 나중에 읽고 나면 헛점 같은게 보이는데, 계약기간 엄청 길다고 생각이 된다. 

신한금융투자의 전망에 따르면 하반기 영업이익은 88억원(+14.4%, YoY)으로 부진했던 상반기 56억원(-60.7%, YoY) 대비 개선될 것으로 이라고 분석을 해놨다.  4분기 바이젠셀 임상 2상 진입 모멘텀도 기대를 해봐도 될듯하다고 언급해놨다. 목표주가는 4만9천원이었다. 

보령제약 주식시세 일봉의 모습이다. 뉴스 이후로 제약주 치고는 크게 힘을 못받은 모습이다. 아직 주가의 흐름이 하락을 완벽하게 벗어났다고 말하기에는 이른감이 있지만, 차트의 흐름은 하방으로의 경직성이 많이 완화된 느낌이다. 

수급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열심히 사주고 있었는데, 기관에서 매도를 치는 모습이었다. 최근에 다시 기관이 살짝 간을 보고 있는 모습이다. 기관과 외국인도 무조건 같은 종목을 사고 파는 것은 아닌듯 하다. 

어떨때 보면 그들이 짜고 개미를 골탕먹이나 싶기도 한데, 엇박자로 수급이 체크가 되는 것을 보면 그들도 눈치 싸움을 엄청나게 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