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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모터스 차등감자 뉴스 이후


10월16일자 뉴스를 보다가 kr모터스의 차등감자에 대한 내용이 있어서 체크를 해본다. 공시내용을 살펴보면 결손금 보전을 목적으로 최대주주 특수관계인 오세영이 보유한 보통주 2주를 1주로, 그 외 주주가 보유한 보통주 1.5주를 1주로 병합하는 주식병합방식 차등감자를 결정했다고 한다.






감자비율은 36.39%이며, 신주는 2018년 1월 12일에 상장될 예정이라고 한다. 시간이 어느정도 지난듯해서 체크를 해봤는데도 미동조차 없는 것을 보면 꽤 오래 걸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kr모터스 주식시세 일봉의 모습이다. 일단 차등감자 조건에 대해서 생각을 해봤다. 2대1이 좋은건가 1.5대1이 더 좋은 조건인가 말이다. 더 많은 주식수가 1주가 되는 상황이 더 안좋을테니까 2대1이 더 안좋은 조건이라고 생각이 된다. 





그런면에서 보면 최대주주 특수관계인인 오세영이 더 불리한 조건으로 감자를 한것 같다. 찾아보니 회장으로 되어 있다. 책임경영의 차원에서 더 안좋은 조건으로 한거라면 그나마 주주들 뒷통수 치는 대표들 보다는 나아보인다. 






물론 경영을 어떻게 해서 결손금 보전을 감자로 해결해야 할 지경까지 왔는지 생각해보면 그리 좋아보이지만은 않는 상황이다. 한동안 차트는 좋아보였는데, 결국 내가 꺼려하던 재무가 발목을 잡았구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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