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인포마크가 흐름을 돌리지 못하고 추가로 급락을 하면서 지지선을 이탈하였다. 

최근 고점에서 거래량을 동반하면서 급락을 하고 진정세를 보이는것 같더니 추가적인 하락을 했다. 아침 시가를 보니 살짝 갭이 띄워진 상태에서 그대로 눌러져 내린것 같다. 이렇게 보니까 10일선의 저항을 받은 것으로 보여진다. 

인포마크 주식시세 일봉차트이다. 과거 지지받았던구간에서 브레이크 한번 없이 거칠게 흘러내린 느낌이다. 공중에 붕 떠버린 느낌이어서 다음 지지선을 어디로 둬야 할지 애매하기도 하다. 요즘들어 고점에서 패대기 치는 종목들이 많으니 주의를 해야 할듯 하다.

비슷한 모양의 차트들이 많다. 특별한 이슈는 안보인다. 그냥 고점에서 차익실현에 의해서 무너져서 정체기를 보내다가 또 올라갈만한 힘이 없으니 다시 투매가 나오는게 반복이 되는 흐름이다. 늘 시장은 뭔가 잘된다 싶을때에 자만하지 말라고 엄청 혼내는 것 같다.

인포마크 매매동향에서 보면 어제와 오늘 투신하고 사모펀드가 들어온게 보인다. 저들은 과연 평단이 얼마쯤일까. 하긴 그들의 자산대비해서 큰 규모는 아닐거라 생각한다. 자기돈이 아닌 남의 자금을 굴리는 사람들은 손절에 대해서 칼같을까 라는 궁금증이 생겼다. 

개인적으로 손절에 있어서 늘 미련이 많은 편이라 최저에 매도를 할때가 많다. 그 감정의 고리를 끊어야 하는데 쉽지가 않다. 다음 지지선을 찾는거는 불필요한 행동일거라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