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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창기업지주(000180)는 240억3333만원 규모의 마루사업부문의 영업을 정지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영업정지일은 12월 31일이고, 영업정지금액은 지배회사 지난해 연결 매출의 14.9%에 해당한다. 영업정지 원인으로 부동산 및 건설경기의 장기침체와 치열한 경쟁으로 인한 수익구조 악화 등을 꼽았다. 

 

 

 

 

회사 측은 수익구조 개선을 위해 지난 2분기 마루 생산을 중단하고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사업을 지속했지만, 사업실적이 악화돼 영업 중단을 결정했다고 한다. 마루사업부문 중단으로 인해 매출액 감소가 불가피하지만 비효율 사업부문 영업중단과 구조조정으로 인해 수익성과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이라고 했다. 

 

 

 

 

 

성창기업지주는 합판 및 마루판 제조 판매회사인 성창기업, 파티클보드 제조판매업체 성창보드, 폐목재 가공처리 판매업체 지씨테크 등 촉 7개 회사를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차트상으로 이전의 저점에서 반등이 나오고 있지만, 상승 모멘텀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생각된다. 

 

 

 

 

시가총액이 1119억원으로 나오며, 최대주주는 정해린 외 29.12%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실적을 찾아서 보니 적자가 오랜동안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수익구조를 악화시켰던 사업부문을 과감하게 정리하면서 재무구조 개선까지 시킬려고 안감힘을 쓰고 있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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